사업은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되며, 올해에는 도내 30개 초·중·고교에서 23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 교육’, ‘농어촌 체험과정’, ‘바른 식생활 체험학교’,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시범학교’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아침밥 먹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기존 영양 중심의 식생활에서 탈피해 환경과 농식품 산업을 동시에 고려하는 식생활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친환경적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