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세월호 침몰사고 충격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이 강조되는 가운데, 13일 직원들이 평소 생활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도록 '생활속의 재난안전 교육'을 지역본부 전직원(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전주덕진소방서 대응구조과 한동규 예방안전담당은 생활속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및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내용과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속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응급 상황시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실습을 진행, 직원들이 농촌 영농현장 및 영업점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농협 김창수 본부장은 "재난안전 교육으로 전직원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안전사고 제로를 실천해 가정과 영농현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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