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은 밴드를 활용해 발목을 묶는 '앵글 스트랩', T자형으로 발등 부분을 둘러주는 'T-스트랩', 발등 부분을 X자형으로 감싸는 '사선 스트랩' 등 다양하다.
하지만 발목을 강조하는 앵글 스트랩의 인기가 가장 뜨겁다. 미니 스커트나 미니 팬츠가 유행인 만큼 시선이 집중되는 부위가 다리와 발목이기 때문에 올 여름 '스트랩 샌들'의 인기는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랩 샌들의 인기 요인은 '하이힐'에 있다. 굽이 10cm 이상인 하이힐은 걸을 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밴드가 안정감 있게 발목을 잡아주기 때문에 여성들이 스트랩 샌들을 더욱 선호한다는 것이 매장 판매자의 말이다.
전주점 3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18일까지 탠디 8만9,000원~13만8,000원/트랜드북 7만9,000원 여름샌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