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다.
공사는 그동안 홈페이지 민원센터의 '고객의 소리', '전자민원창구', '부패공익 신고마당', '수질오염신고' 등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을 해소해 왔다.
하지만 이번 '청렴 고객 소리함'은 현지 출장 등 온라인을 통해 건의하지 못하는 사항을 익명으로 접수·처리하고, 그동안 관행 및 직원과의 유대로 인해 말 못하는 민원을 찾아내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하고자 운영된다.
전북본부는 제보자 보호를 위해 소리함의 민원내용 수거 및 처리는 본부에서 일괄 관리하며, 직원들도 이용케 함으로써 청렴한 공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운 민원을 접수·처리해 고객과 소통하는 선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