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의 병해충 방제 일일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주원예농협은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상담해주고, 고품질 농산물 재배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일일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8일 농협 방제처방사와 영농기술 지원사들을 상담사로 두고 실시한 일일상담 행사에는 병충해 방제와 새로운 영농정보에 관심이 많은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해 궁금한 점을 해결했다.
조합원 강성열씨(53.완주중인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생육상태와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이 많은데, 상담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상담을 희망했다.
전주원예농협 김우철 조합장은 "한 달에 1~2회 정도 일일상담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합원들과 농민들이 병해충 방제에 즉각 대처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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