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협력단체 내장산 가꾸기 운동 앞장[사진=3.5매]

정읍경찰서 생활안전위원회(위원장 유근백)는 「NEW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6일 내장산 국립공원 일주문 옆 잔디밭에 야생화 1만본을 기증ㆍ식재했다.

「NEW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은 내장산관리사무소가 가을 단풍 관광에만 편중된 내장산을 사계절 탐방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탐방로 주변에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읍경찰서 등 각급기관단체에서 야생화를 기증ㆍ식재하는 내장산 꽃동산 조성사업이라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에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 야생화 2만여본을 기증ㆍ식재하자, 자문단체인 생활안전위원회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읍서 생활안전위원회 유근백 위원장은 ‘정읍 발전을 위한 사업에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조성한 꽃동산이 세월이 흘러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읍경찰서 꽃동산 조성사업에는 생활안전위원회와 함께 민원봉사위원회, 의경어머니회, 보안협력위원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자문단체도 참여하여 야생화 1만여본을 식재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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