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시설 점검 벌여[사진=3.9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15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정읍역에서 지역 군부대, 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대테러발생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가졌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해안포, 무인정찰기 등 계속되는 안보위협에 대비한 경찰 작전 및 테러 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즉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112타격대 작전부대의 각종 유형별 테러에 대비 실전같은 교육훈련과 정읍역에 대한 매일 수시 순찰 점검으로 상황발생 즉시 출동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정읍역사 내 CCTV와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확인과 함께 위해요소의 취약점을 보강하여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지역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간의 안보관련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로 상황발생시 초기 대응조치 역량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읍서 김동봉 서장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비한 후방에서의 경찰작전부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는 각종 유형별 대테러 위기대응훈련을 강화하여 테러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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