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가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본부 직할과 KDN, 한전산업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북본부 노사 간부와 사회봉사단원들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수집한 의류, 가방 등 1,500여 점을 14일 사회적 기업인 (유)공동체 나눔환경(대표 장영주)에 전달했다.
(유)공동체 나눔환경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고용해 재활용 의류 등을 제3세계에 수출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한전 전북본부와는 2012년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할 것을 협약했다.
한편, 한전 나동채 전북본부장은 봉사단원들에게 "사랑 나눔활동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전북본부도 나눔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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