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고영규 도의원, 김규령 도교육의원, 김규방 시의원, 고영섭 시의원, 박연희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민의장을 비롯한 각종 시상에서는 면민의 장 봉사장 김인섭(도계마을)씨와 선진농업인장 김대성(용전마을)씨가 수상했고, 100세 이상 되시는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은 김재문(111세, 신송마을)씨와 최옥이(103세, 신송마을)씨가 수상했다.

또 시장 감사패는 김동립(전 덕천면이장협의회장)씨와 김준훈(덕천면 체육회원)씨, 체육회 공로패는 이명우 전 덕천면장과 황희규 전 체육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체육행사에서는 축구 및 족구, 윷놀이, 투호, 줄다리기, 부부 발 묶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지면서 출향인과 마을 주민이 화합한마당의 장을 펼쳤고, 흥겨운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