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경찰, CCTV 확대설치 및 종합 예방 치안을 위한 자율 토론회 개최
익산경찰이 예방치안으로 범죄를 원천 차단하는 작전에 들어갔다.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최근 광역․지능화 되는 범죄를 예방하면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일 경찰서장 주재 지․파출소장 등 전체 간부진이 참석, CCTV 확대 설치 및 종합예방 치안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익산경찰은 이날 지난해 익산-군산축협과 협약을 통해 37개 축산농가에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5,000여만원의 예산으로 마을입구 등 40여곳에 CCTV를 설치,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농가중심의 치안행정에 주력키로 했다.
이에 회의에서는 지․파출소별로 CCTV 설치 현황과 향후 확대 설치 방안,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의 생활범죄 예방에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또 CCTV 확충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출향 인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우선 마을입구에서부터 CCTV를 비롯 견고한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지역 집중 거점․순찰, 취약지 도보순찰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예약순찰, 대형 현수막 제작 설치, 종합 전단지 활용, 다목적 목검문 강화, 차적조회 생활화 등 세심하고 다양한 치안활동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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