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역, 남이섬과 삼천포 유람선 투어 즐기는 낭만코스 출시.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이 낭만이 있는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을 초대한다.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황준연)이 한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과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 유람선 투어’ 등 낭만여행지로 떠나는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낭만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삼천포 기차여행은 오는 19일 출발하는 당일코스다.
군산역을 출발한 열차는 마산역에 도착 후, 삼천포 용궁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와 윤진의 사랑이 시작된 삼천포 바다는 천혜비경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의 중심부로 봄의 절정에 낭만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남이섬 기차여행은 오는 26일과 5월 18일 출발하는 당일코스다.
전주역을 출발해 평내 호평역에 도착하고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양평 재래시장은 제철 맞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확인할 수 있다.
재래시장을 지나 한류대표관광명소 남이섬에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 등 가족, 연인 여행객에게 볼거리 풍성한 남이섬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황준연 익산역장은 “삼천포와 남이섬은 연인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관광명소다. 향후에도 만족도 높은 관광명소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준비하여 도민들의 여가의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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