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팔봉동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두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중이다.익산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50분경 익산 제2산업단지 두산 공장 내에서 식품 첨가물 탱크 청소 작업 중 유증기 증발에 따른 미상의 점화원 폭발로 인해 임모(33)씨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임씨는 사고 직후 인근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