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전라북도를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효(孝)문화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31일 효 문화를 한옥, 한식, 한지 및 한글에 이은 한국적 문화도시의 브랜드 강화 및 세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효도하는 전라북도’를 목표로 △부모 부양세대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전라북도효문화진흥원 설치 △효행장려사업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등을 구체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의 ‘효도하는 전라북도’ 공약 관련 근거는 2008년 시행된‘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및 2009년 시행된‘전라북도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조 예비후보는 “세계적 석학들도 한국의 효 문화를 인류문명에 기여할 위대한 문화라고 칭송하고 있어 ‘효도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세계적 정신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우뚝 서는 전북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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