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시행

완주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12종에 대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게 병의원에서도 비용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12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다.

올해는 일본뇌염 생백신이 추가(2014년 2월 10일부터)됨으로써 무료접종 백신은 총 12종으로,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생백신, 사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이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조회 가능하며, 확인 후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해당읍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편리하게 접종받으면 된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접종률을 향상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퇴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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