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고을 봉동읍 음식발굴 품평회 개최

- 2014년 와일드푸드축제 준비를 위한 음식발굴로 19종의 음식 선보여

완주군 봉동읍은 올해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생강고을 음식품평회를 25일 읍사무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음식품평회에서는 9개 마을 및 단체가 참여 와일드한 음식, 향수 음식, 웰빙음식을 비롯해 이주여성들이 요리한 다양한 음식 등 총 19종 다양한 음식이 각각 최고의 맛을 선보였다.

참가 음식은 원구만마을 “연을 품은 밥상”, 신월마을 “모듬야채 두부 버무리”, 대복마을 “누룽지탕수육”, 원구암 마을 “콩비지찌개”, 원용암 “모시송편”, 원둔산마을의 “솔향 돈지쌈”, “콜라겐 묵”의 마을 향수음식과 공동체 단체로 모아엘가 아파트에서 “전병”, “메밀부침개”, “막국수”, 둔지메 반찬가게에서 “두루치기”, “고추장아치”, 이주여성이 운영하는 보물섬 북카페에서 “월남쌈”, “쌀국수”, 빤새우“ 등 이 선을 보였다.

이번 품평회는 제4회 와일드푸드축제 로컬푸드마당 및 간식포차에 참가하는 음식을 발굴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세련되고 다양한 음식이 출품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인구 읍장은 “와일드푸드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만드는 풀뿌리 지역축제로의 의미가 큰 만큼, 2014년 와일드푸드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음식품평회 참가 관련자들이 축제 컨셉트에 걸맞은 음식과 맛을 개발하여 지역주민 및 축제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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