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전 위원장, 완주군수 예비후보 등록

삼례시장 찾아 민생투어 첫 행보 시작

국영석(52.사진) 전라북도의회 전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이 23일 완주군수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완주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삼례시장을 찾아 ‘민생투어’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국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에 앞서 “완주군이 독자적인 정체성을 갖고 인구 10만 이상의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민은 완주군의 외형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군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완주군을 원하고 있다”며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서민대중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오는 2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대중교통 현안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는 등 순차적으로 민생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한 국영석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의회 제6,7대 도의원을 역임하고, 민주당 전라북도당 부위원장,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완주사랑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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