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000만원 등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제17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이 오는 5월 춘향제 개막시기에 맞춰 개최된다.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인섭 (사)한국공예산업연합회 회장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올해 대회 일정을 확정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향토성이 있는 전통 창의적인 작품의 창작부문과 실용적이며 다량생산으로 상품화가 가능한 실용부문으로 나누어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며, 4월17일 남원시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
시상식은 제84회 춘향제 개막일인 5월1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며, 입상작은 춘향제 종료일인 6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창작부문과 실용부문에서 총 31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게 된다.
/남원=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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