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문화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국비 무료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올해 실시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은 광고제작디자인 22명, ERP회계정보관리사 22명, 노인건강체조지도사 24명, 다문화세계음식요리 24명, 커피바리스타 20명, 독서논술심화 20명 등 6개 과정 132명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오는 17일부터 20일 사이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여성가장, 결혼 이주여성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8개월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 무료 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시는 2~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을 전문가로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시켜 사회 진출을 적극 장려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633-0860∼3. 620-6840)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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