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면장 하재현)에서는 지난 7일 대한민국의 제1의 생태 건강도시를 실현하고 청정지역 보존을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성수면 직원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주민자치위원, 파출소, 농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재지 안평천, 좌산제 도로변, 신고, 원좌산마을 등 약 5km 일대를 중심으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성수면 마을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청소일자를 정해 마을입구 도로변과 승강장 주변 내외 청소를 실시했으며, 진안군 환경운동인 3NO운동(안버리기, 안묻기, 안태우기)을 생활화하기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자연을 지키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하재현 면장은 “3월 ~ 4월 두달 동안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속적인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민․관이 함께하는 생태건강 청정고을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