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3일 진안초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노인경찰대, 학부모, 진안군청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새로 제작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학교 폭력 대처 길라잡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소개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박승용 경찰서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을 펼치겠다” 며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실습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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