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주갑을 맞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과 전북문화저널이 23일 오후 2시 공간 봄에서 여는 제132회 마당 수요포럼 ‘동학농민혁명 2주갑,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동학농민혁명은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곤 있지만 정신과 실천력은 계승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특히 2004년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이 제정돼 국권수호운동으로 인정됐으나 십년이 지난 지금도 기념일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원도연 원광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문병학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 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가 이야기를 나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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