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태양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양오봉 교수)가 최근 LG전자 소재부품연구소(소장 이정수)와 모로코 태양전지 연구 개발 및 관련 사업 수행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모로코 국가연구소인 신재생에너지연구소 IRESEN(소장 Badr Ikken)과도 MOU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모로코는 태양광이 풍부한 솔라벨트 지역의 국가로 향후 2020년까지 20GW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 양오봉 센터장은 “최근 전북대가 모로코 공무원들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모로코 태양광 에너지 기술 전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들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22억원의 사업비로 수행하고 있는 모로코 태양에너지 역량강화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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