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2013년 제8회 전라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및 IP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IP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내 기업체, 대학생, 전북도민의 창의력 증진과 지식재산의 이해 및 창출활동 촉진을 통해 전북지역의 발명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3개 부문 3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이번 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의 영예는 '송아지 설사 예방 및 개선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아이디어를 출품한 한명순 개인발명가에게 주어졌다.
또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은 '피견인차(트레일러)브레이크 과열방지 및 결합장치 개선'을 출품한 (주)가자 전용희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2부 IP성과보고회는 지난달 21일 특허청 주최로 개최된 제5회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운화의 IP경영 사례발표, 사업 수행기관인 특허법인 다해의 특허분야 IP활용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은 "현 정부의 화두인 창조경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화와 인재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도내 기업, 학생들이 IP창조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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