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입사 희망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정보를 얻는 전북대의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로까지 선정되기도 한 ‘기업의 달인되기’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자신이 관심 있는 기업을 직접 탐방, 인사담당자나 취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요건을 사전에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대 대표적 현장실습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만 45개팀 157명의 학생이 대학 측의 지원을 받아 83개 기업을 탐방했다.
전북대는 이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기업 탐방을 통해 우수성과를 올린 3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CJ제일제당과 프레인을 찾아 마케팅과 홍보에 대한 실무를 체득한 김동욱·나현식·이눈솔·임서희(상대 경영학과) 학생이 영예의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석탄공사와 쌍용자원개발을 찾은 문지환·이루세 학생(자원에너지공학과)이 최우수상을, 정기영·조은경·김다현·조예진(산업디자인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