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30여명은 30일 많이 보고, 듣고, 읽는 ‘3多운동’의 일환으로 성하준 평생교육원장과 ‘독서번개팅’을 실시했다.
독서번개팅은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이를 통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는 책을 읽고 나서 진행된 이번 독서번개팅은 독후감 발표에 이어 책에 관한 심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상사가 존경받고 사원들은 격려받는 이나식품공업회사의 칸텐파파 정원처럼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이 가족처럼 편안한 서비스를 받는 시정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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