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모님의 사랑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 애기 똥 풀 공연이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답고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가족 인형극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오는 12일 찾아온다.

애기 똥 풀은 그리스 신화에서 새끼 제비가 눈이 아파 힘겨워 할 때 어미 제비가 몰래 발라줬다는 약초로 어머니의 몰래 주는 사랑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인형극에서는 주인공 하늘이가 한쪽 다리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엄마의 사랑을 알아 가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 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극단 아름다운세상은 2002년 창단해 다양한 문화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고 한국적인 정감을 주는 창작가족인형극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전문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공연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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