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대상자 5만2000여 명에 대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오는 11월5일까지 이뤄진다.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13~’14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7일부터 11월 5일까지 5만 2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사회복지시설, 국가유공자, 장애인1․2․3급 등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료접종 대상자, 접종 희망자인 유료접종 대상자의 순서로 실시된다. 유료접종 비용은 36개월 미만은 7,000원, 36개월 이상은 7,500원이다.

해당자는 신분증, 국가유공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을 반드시 지참해 월~금(오전 9시~오후 4시 30분)에 군산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읍, 면, 동별로 날짜를 지정, 진행할 예정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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