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올해 사업비 14,000천원을 지원하여 전자상거래를 짊어지고 나갈 선도 사이버농업인을 육성해왔는데 교육을 지원받은 농가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3회 전북사이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김제사이버농업연구회가 웹3.0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상품론칭에서 1위인 도지사상을 받아 정보화 실력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농업기술정보화유공 공무원분야에서 이광수 담당이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한국사이버농업연합회에서 주는 공로패를 조성천농가(금모래마당)가 수상했다.

김제사이버농업연구회는 2009년에 조직, 현재 100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2011년부터 전자상거래농업인육성교육을 통해 경영정보화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제사이버농업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과 농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여 소득창출을 꾀하고, 회원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이버농업인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소득창출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농업인육성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내년도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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