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30일 올해 86회째를 맞아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 동진 낙양동산에서 직원과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무사고로,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농사를 위해 영농급수 마무리 납수식 행사를 가졌다.

동진지사는 급수기동안 24시간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농업용수의 원활을 기하기 등 급‧배수에 만전을 기하로 했다.

또한 3개반을 편성해 직접 마을별 논∙밭에서 일하고 있는 농어민을 찾아가 농사를 경작함에 있어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현지에서 시정 또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은 향후 업무추진시 반영하는 등 고객이 부르기 전에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상무 동진지사장은 “한 해 동안 영농급·배수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준 덕분에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급수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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