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도인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생명사랑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자살예방교육과 인성교육과 장례박물관을 방문해 웰다잉교육(용서와 화해), 본인의 가상 죽음, 입관체험, 전통상여체험 등을 통해 자신 및 타인의 생명에 소중함 및 존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님께 편지쓰기와 유서를 직접 작성해 가상의 유가족과 친구 이웃에 대한 고마움, 미안함, 소중함, 사랑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며 마음에 상처로 자괴감에 빠질 수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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