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블루베리 하반기 세미나가 (사)한국블루베리협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새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행사를 주최한 홍낙표 무주군수와 (사)한국블루베리협회 이병일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농가들과 블루베리협회 회원 등 4백 여 명이 참석했다.
△블루베리재배기술 및 식품가공, △수확 후 관리기술과 △다양한 유통판매방안, △제빵업계의 소비촉진방안 등이 공유된 2013년 블루베리 하반기 세미나에는 전북농업기술원 서상영 연구사와 강릉대학교 홍세진 교수, 블루베리코리아 함승종 대표, 월간 파티시에 장상원 대표 등이 강사로 나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블루베리 재배와 판매 등에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을 배우고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끼리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100여 농가가 30ha 규모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령 귀농인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형태의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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