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실시하는 독감예방접종은 11월 말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면 지역 5개 보건지소와 9개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성인 접종은 10월 7일부터,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접종(과거 접종력에 따라 1~2회)은 10월 14일부터 진행된다.
접종비는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무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며 무료 접종대상자를 제외한 희망자(생후 6개월~64세)는 유료(가격 조정 중)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신 확보 등 독감예방접종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우선 접종대상자들이 몰라서 접종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감예방접종 대상과 시기 등은 무주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별도의 홍보물과 지역주민 개별 홍보 등을 통해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접종 시 예진표 작성과 의사 예진, 관련 요원 교육 등 안전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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