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4년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반조성 지원 T/F팀은 [신비탐사 & 태권도], [기반시설], [환경정비], [주민참여] 등 총 4개 반 21명이다.
[신비탐사 & 태권도]반에서는 반딧불이 탐사 관련 업무와 태권도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에 관한 업무를, [기반시설]반에서는 축제장 휴게 공간 설치 및 시설정비에 관한 업무를, [환경정비]반에서는 국도변 꽃길 조성 및 축제장 식재용 계절 꽃 육묘생산에 관한 업무를, [주민참여]반에서는 주민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무주군 지역축제 김동필 담당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의 위상에 걸 맞는 준비와 인력 및 시설, 예산 등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축제준비 T/F팀 구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인근 금산, 장수 등 타 지역 축제에 비해 지역 특산물 등의 판매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득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고민부터 T/F팀이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무주군이 운영을 시작한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 T/F팀은 2014년 축제 이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 2개월 여 전 부터는 축제기획단으로 확대 ‧ 재편해 운영된다. /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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