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익산시가 가로변과 공원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580명의 인원을 투입해 주요 가로변 수목 4만2000본, 가로화단 13만4000㎡, 공원63개소 310만4000㎡, 녹지 37개소 58만8000㎡를 일제 정비한다.
특히 잡초제거와 꽃식재, 공원내 파손된 시설물 보수, 나무 전지작업을 하고 귀성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요도로의 도로표식판과 신호등을 가리는 가로수 가지를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 환경정비를 하며 추석맞이 새 단장에 힘쓰고 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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