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프로그램 7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에 대한 담당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보고가 실시됐다.
이번 축제는 깃절놀이, 장수한우마당, 장수사과수확체험, 적(赤)과의 동침(同寢), 전국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의 규모와 대용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한우목장체험, 사과낚시체험, 로데오체험, 물고기잡기체험, 수상자전거체험, 사과떡메치기 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오미자 족욕체험 등 건강프로그램을 마련, 재미와 건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내내 메인무대와 이벤트 무대에선 쌀 사랑 체험행사, 제2회 Red Food 요리 경연대회,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 등이 펼쳐지며 Red 및 우수농산물전,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로 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수 부군수는 축제 준비에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제일까지 개선점을 보완해 가며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