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면․동장들이 민생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정훈 소룡동장은 최근 자생단체와 직원, 주민들과 함께 다중 집합장소와 경로당 등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햇빛 차단용 그늘막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동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성근 나포면장은 지난 13일 나포리 신방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경로당을 방문,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최 면장은 “온고지신의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섬김의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이석 나운3동장은 16일부터 관내 주요 건설 사업장 등 각종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박 동장은 미제천 하천환경 조성 사업장을 비롯해 11개소를 현장 방문, 공사 진행 상황 및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박 동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인프라 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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