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추현예)가 청사 이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 월명로 377에 위치한 신축 청사는 지난 2008년 2월 소규모 동 통폐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곳은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설비와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흥남동 주민센터는 주민치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등을 활용해 오는 10월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추현예 동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흥남동 주민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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