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군산시는 내달 16일까지 여름철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산림관계 공무원 1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숲 가꾸기와 병해충방제 사업장, 녹지대‧공원 기간제근로자 사업장 등에 대해 실행사항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또 사업장별 안전사고 실행사항과 예방분야, 작업 때 안전수칙 준수여부, 농약 등 화학약제 취급 사업장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행태 및 사고 예방요령, 안전사고 발생 때 응급처치 실행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군산시는 점검결과 안전장비 미착용, 작업자 사이 안전거리 미 준수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하고, 사업장 안전조치 미 이행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에게 경고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산림사업 참여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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