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터미널 앞에 위치하고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임실점(대표 이준수)에서는 지난 5월21일에 개업을 하면서 쌀 화환을 받아 모아진 쌀 1,200kg(20kg 60포)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실군에 기부했다.

이 대표는“개업으로 여러 사람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 보다 쌀 화환으로 대신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실군수 강완묵은“기증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세대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겠다 ”며 삼성디지털프라자 임실점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