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5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 단실과원소장이 참석한 가운데『행복임실 발굴 프로젝트 실행계획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임실 발굴 프로젝트는 임실군의 지역여건과 주민의식조사를 토대로 지역발전의 방향과 핵심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사업이 추진되면 행복임실을 한걸음 앞당겨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 농촌, 복지 등 핵심 분야별로 전문가가 제안한 전략사업들에 대해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검토의견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즉시 실행 가능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로 인해 전문적 지식과 행정경험이 조화가 잘됨으로써 행복임실의 미래를 밝히는 전략사업이 추진됨은 물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발 빠르게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토론을 주재한 강 군수는 “주민이 느끼는 행복한 정책은 어떤 사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떻게 군정에 도입하느냐가 관건이다.”면서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전략사업들이 하나하나 조속히 추진되어 그 성과를 지역주민이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열정과 성의를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전략사업들이 오는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로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이행상황을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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