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는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건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지역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완묵 임실군수와 김명자 군의회의장, (사)전라북도센터 김기원 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사회단체기관장 등의 격려 속에 행사를 마쳤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단체 간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자원봉사자의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치하 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봉사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행복한 임실건설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 박재만 소장은 인사말에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임실의용소방대 등 2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귀반사, 서금요법, 네일아트의 이동봉사와 밴드공연, 이주여성중창, 스포츠댄스등 문화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전라북도센터의 행복 에너지 이동밥차 지원으로 따뜻한 점심까지 제공되는 등 경로우대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동빨래방 운영, 사랑의 집수리 봉사,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및 전문봉사단양성교육, 가족봉사단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