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서마다 1팀씩 총 10개팀(유치부 5, 초등부 5) 398명이 참가해 저마다 독특한 색깔의 노래와 율동 등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남원중앙초등학교는 ‘임금님과 119송’을 국악의 고장답게 소고와 북을 이용해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동요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