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설 소년단원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이 탄생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익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문채룡 익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 시민경찰연합회 회원,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익산경찰은 고현초등을 비롯 모현․중앙․한벌․동산초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55명의 명예경찰소년단원과 지도교사 5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이날 112 순찰차 탑승과 112지령실 실습, 과학수사 견학 등 다양한 경찰체험을 실시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용식 서장은 “익산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배려와 봉사의 마음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소외되며 힘들어하는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