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와 부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에 환경 여건과 만성질환 등으로 보건·복지기관을 찾기 어려운 취약마을을 찾아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행복사랑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사랑방은 취약마을에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개인별 건강측정과 질환 상담, 보건교육, 재활물리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또 노인 여가증진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조와 귀 반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부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사랑방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취약마을을 찾아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펼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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