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는 6일 부안노인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7개 분과 4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부안마실축제’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계획 설명회와 분과별 역할분담 등을 논의했다.

제전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8개 분야 58개의 프로그램을 분과별로 역할을 분담해 세부 실행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부안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또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2회째를 맞는 축제인 만큼 첫 회의 감동을 살리고 다소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 깨끗한 환경 등 부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종합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집중키로 했다.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의 대표축제인 ‘제2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안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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