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여웅)는 지난해 사업 실적을 분석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3년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사회는 윤영웅 이사장과 전주지검 김경석 군산지청장 김홍태․주진철 부장검사, 원도연 사무과장, 군․익범피지원센터 최용희 운영실장, 김수경 교육전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여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가 날로 흉악해져 가는 상황에서 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은 하루가 다르게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올 한해에도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아 범죄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피해의 괴로움과 아픔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석 지청장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아끼지 않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자 가족들이 아픈 과거를 빨리 잊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검찰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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