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WISET전북지역사업단(단장 군산대 김동익 교수)이 2012년도 사업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은 한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가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우수한 여성 이공계 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16개 시도에 하나씩 전국에 16개 WISET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내에는 주관대학인 군산대에 WISET전북지역사업단이 설치돼 있다.

군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입사희망기업 분석 경진대회를 비롯해 공학실험 컨텐츠 개발․보급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업 효과 추적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익 단장은 “앞으로 여성공학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여성공학도들의 취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사진설명-군산대 이공계 여성학생들이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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