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하태춘) 개복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신경철, 이하 안전협)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생활안전협의회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김모씨등 10명에게 백미 10포대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경철 회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생활하는데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향후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복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불우이웃 위문과 장학금 지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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