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11월말 주민등록 인구는 남자 14만1483명, 여자 13만6902명 등 모두 27만83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말 주민등록 인구에 비해 102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인구는 2726명이 증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며 올해도 3000여명에 가까운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7~8월 정도면 2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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