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암동 거척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3일 군산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와 함께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선정을 한 결과 최우수상에 구암동 살기 좋은 명품 거척마을 만들기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또 서수면 마포나루터 광장 및 중수비 공원조성 사업을 우수상에 선정했으며, 장려상에는 옥산면 남내 전통문화 체험마을 조성 사업이 우수 마을이 차지했다.

군산시는 이날 선정한 해당 마을에 대해서는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3월 27개 읍면동에서 16개 사업이 공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그동안 사업의 추진과정을 군산시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의 심사를 거친 뒤 최종 선정했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학습과 토론을 통해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찾아내고 가꾸어가는 과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 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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